메뉴 건너뛰기

AllTV

  • 온주 응급실 단축, 폐쇄 최악의 한해..전국서도 나타나
  • AnyNews
    2024.12.03 10:22:03
  • 온타리오주 병원 응급실의 임시 폐쇄나 운영 시간 단축이 올해가 최악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CBC가 2022년 1월부터 올 11월 30일까지 응급실과 위급치료센터가 있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임시 폐쇄된 일자와 단축 시간을 추적했는데 그 결과 공자금이 투입된 병원 5곳 중 1곳에 달하는 40여 곳이 폐쇄나 운영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이런 병원들은 대부분은 도시 외곽에 있었습니다.  

    키치너 북쪽에 있는 케슬리 병원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엔 아예 문을 닫고 있으며, 주민들은 갑자기 문을 닫아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합니다.  

    온주의 응급실 임시 폐쇄는 2019년과 2020년에는 매우 드물었지만 이후 증가하면서 올해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응급실 이외에 골절이나 발열과 같은 질병으로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당일 응급 치료를 제공하는 위급치료센터 폐쇄도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 센터는 응급실과 기능은 다르지만 가정의가 없는 온주민 250만 명에겐 매우 중요한 시설로, 최근 2년 동안 무려 35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이같은 폐쇄는 간호사 부족 때문입니다. 

    전체 응급실 폐쇄 시간의 85% 이상이 간호사 부족 때문으로, 특히 농촌 지역 병원은 만성적인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위급 센터의 폐쇄는 의사 부족이 주요인입니다. 

    올해는 특히 온주 남서부 지역 체슬리와 클린턴, 더럼의 농촌 병원에서 가장 문제가 컸습니다.  

    이러한 ER 폐쇄는 온주 뿐 아니라 노바스코샤에서 퀘벡,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이르기까지 전국 농촌 병원들의 공통된 숙제입니다. 

    응급의사협회는 전국적으로 이런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매년 더 많은 폐쇄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온주 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농촌이나 외딴 지역에서 의료 종사자를 모집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05811
No.
Subject
14769 2024.12.05
14768 2024.12.04
14767 2024.12.04
14766 2024.12.04
14765 2024.12.04
14764 2024.12.03
2024.12.03
14762 2024.12.03
14761 2024.12.03
14760 2024.12.03
14759 2024.12.03
14758 2024.12.03
14757 2024.12.02
14756 2024.12.02
14755 2024.12.02
14754 2024.12.02
14753 2024.12.02
14752 2024.11.29
14751 2024.11.29
14750 2024.11.29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