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의 고등학생들이 한국 대학들을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한국 유학 탐방길에 올랐습니다.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에 따르면 한국에 관심이 높아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 중 16명이 한국 유학 탐방 및 교육 여행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2주 동안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대학들을 방문해 한국 유학에 대해 듣고, 문화 공연 관람과 주요 관광지 체험은 물론 K-팝 댄스를 직접 배우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실시하게 됐다는 장지훈 교육원장은 2017년 이후 150여 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다녀왔다며 캐나다 고교생들의 한국 방문 기회를 넓혀 한국어 확산과 유학을 함께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7년 이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150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 온주에서 학생 500여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