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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3.10 1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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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어제 낮 2시 25분 로렌스 애비뉴 이스트에서 동부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발생한 혐오 범죄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버스 안 승객들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붓고, 빅토리아 파크 애비뉴에선 자신과 함께 내린 다른 승객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며 또 차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경찰은 중간 정도 체격에 수염이 나고 갈색 머리에 팔에 줄무늬가 있는 파란색 자켓과 검은색 바지, 흰색 운동화에 백팩, 빨간색 가방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용의자가 범행 후 빅토리아 로드 북쪽으로 걸어갔다며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외에도 앞서 지난 월요일 밤 노스욕 더퍼린 스트릿과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 근처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가 찍힌 폐쇄회로 이미지를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33세 피해 남성은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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